[프라임경제]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 이하 인천상의)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김종화, 남흥우)이 23일 오후 인천경제주권 어젠다 설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천 지역경제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경제정책 추진을 위한 어젠다 발표 및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상의와 인천경실련에서는 지역경제 어젠다를 시민·경제계가 제안하고, 관이 협력하는 bottom-up 방식으로 하기로 하고 시민단체와 경제단체 실무자가 팀을 구성해 7차에 걸친 토론 끝에 인천경제주권을 위한 어젠다를 설정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경제주권을 위한 어젠다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경제 분권 실현과 경제거버넌스 구축을 위하여 시민·경제계·인천시 등 경제 주체들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민단체와 경제단체가 제안하는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는 '도시 경쟁력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미래 성장산업 발굴과 투자 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경제 분권 확립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실현'이라는 3대 목표와 5대 과제, 40개 우선 실천과제, 82개 중장기 과제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