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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소래포구 화재' 피해 고객 대상 특별금융지원

결제대금 청구 유예·분할 결제·수수료 할인…피해사실확인서 제출 시 가능

김수경 기자 기자  2017.03.22 11: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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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카드(대표 윤웅원)는 소래포구 화재로 피해를 본 개인 고객에게 결제대금 청구 유예 및 분할 결제, 수수료 및 금리 할인 등의 특별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은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 가능하다. 일시불 및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분에 대해서는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된다.
 
KB국민카드는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 고객은 재대출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상환을 유예한다. 2017년 6월 이내 만기 도래하는 일시상환식 장기카드대출에 대해서는 기한 연장 시 의무상환비율을 적용하지 않는다.
 
여기에 피해 발생일인 18일 이후 이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의 경우 수수료가 30% 할인된다. 피해 발생일 이후 발생한 연체료는 2017년 6월까지 면제된다.

이번 특별금융지원 이용 접수와 상담은 6월30일까지 가까운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국민카드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