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넷마블게임즈 상장 수혜가 기대감에 인콘(083640)이 오름세다.
22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콘은 전일대비 6.85% 오른 1만1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인콘은 통신·방송장비 제조업체로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35.56%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넷마블은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공모가 기준 시가 총액은 10조3000억~13조3000억원으로 상장 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회사로 등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예상순이익과 글로벌 게임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한 적정 가치는 13조6000억원으로 글로벌 경쟁사대비 디스카운트 요인은 없고 공모 희망가는 기업가치대비 저평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