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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금감원 감리 착수 소식에 급락세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3.22 0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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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진중공업(097230)이 약세다. 금융감독원의 재무제표 감리 착수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중공업은 전일대비 4.93% 떨어진 35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금융감독원은 작년 8월 한진중공업이 2016년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면서 2014년과 2015년 재무제표에 손실을 뒤늦게 반영한 사실에 대해 당시 재무제표 작성과 외부감사 적정성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5년 사업보고서 제출 당시 한진중공업은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각각 792억원, 2600억원으로 기재했다가 뒤늦게 2200억원, 3900억원의 수정치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