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7.03.21 16:05:47
[프라임경제]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37포인트(0.99%) 오른 2178.3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181.99까지 올라 2015년 4월 장중 고가인 2189.54 이후 2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63억, 1843억원가량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홀로 3618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10거래일째 매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208억 순매도, 비차익 1632억 순매수로 전체 1424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9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 포함 410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70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비교우위였다. 운수장비가 3.64% 뛰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서비스업(2.00%), 운수창고(1.99%), 증권(1.62%), 전기전자(1.32%) 등도 1% 이상 올랐다.
이에 반해 보험업(-0.98%), 철강금속(-0.90%), 은행(-0.76%), 섬유의복(-0.76%)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1.58% 오른 212만8000원으로 하루만에 210선을 회복했다. 현대차도 8.63% 올라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재탈환했으며 NAVER(6.48%), 현대모비스(3.05%), LG화학(4.24%), 기아차(3.51%) 등도 분위기가 좋았다.
반면 POSCO(-1.18%), 삼성생명(-1.76%), 현대중공업(-1.95%), KT&G(-1.34%)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도 0.62포인트(0.10%) 오른 609.73을 마크하며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6억, 54억원 정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469억원가량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6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47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 포함 635개 종목이 떨어졌다. 97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보합세가 나타났다. 금융(-1.00%), 기계장비(-0.78%), 화학(-0.71%), 건설(-0.62%) 등은 흐름이 나빴지만 출판매체복제(2.73%), 정보기기(2.27%), 방송서비스(1.76%), 통신방송(1.44%) 등은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1.41%), CJ E&M(2.80%), 메디톡스(1.47%), 로엔(3.89%) 등이 웃었지만 셀트리온(-1.86%), 웹젠(-2.83%), 콜마비앤에이치(-1.79%), 제이콘텐트리(-4.95%) 등은 내림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120.3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