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최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에서 9개 부문 사업자로 선정돼 2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동구는 대인시장 사설주차장 이용 보조사업 공모선정과 관련, 21일 구청 접견실에서 대인시장상인회와 협약을 맺고 대인시장 이용고객에 1시간 무료주차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광주해뜨는시장은 상인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변색되고 노후된 천정과 수전설비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또 광장주차장 노면포장 공사를 실시하고 주차선 정비로 이용객 편의를 증진한다.
산수시장은 5월 말까지 6000만원을 들여 산수시장의 특성을 살린 LED간판을 시장 2곳에 설치해 시장경관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산수시장의 캐릭터를 개발해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선대 장미의거리 상점가는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장미의 거리 특색을 반영한 조형물, 벽화, 조경을 통해 볼거리 가득한 거리를 조성한다.
더불어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전선 교체사업도 추진한다. 남광주시장·남광주해뜨는시장·대인시장·산수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의 노후전선을 교체해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소비형태의 변화와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침체일로를 겪던 우리 전통시장이 야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만이 갖고 있는 특색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면서 "앞으로 각 시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시장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