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넷마블 지분 22%를 보유한 CJ E&M(130960) 주가가 상승세다. 넷마블게임즈 상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CJ E&M은 전일대비 3.31%(2600원) 오른 8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상장 예정 시가총액은 10조3000억~13조3000억원 수준으로 적정 시가총액(14조8000억원)보다 낮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향후 캐시카우(수익창출원) 게임과 신작 출시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합당하다는 진단이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는'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에 이어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로 캐시카우 게임을 확보했다"며 "다양하고 탄탄한 신작 라인업을 갖춰 향후에도 흥행 게임 출시를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