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애플이 아이폰7 판매 호조로 미국 시장에서 2위 삼성전자(005930)와의 격차를 2배 이상 벌렸다.
20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애플은 미국 시장에서 39%를 차지해 삼성전자(19%), LG전자(066570·13%), ZTE(11%), 알카텔(7%), 모토로라(3%)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이 아이폰7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연말 성수기 효과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그 근거로 안드로이드폰을 아이폰으로 바꾼 소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는 점을 꼽았다.
삼성전자에 대해선 갤럭시S7과 엣지, 갤럭시J 시리즈의 선방으로 갤럭시노트7 단종 악재를 잘 극복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ZTE의 경우 선불폰 유통망을 확장하고, 저렴한 대화면 스마트폰을 많이 판매한 덕분에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