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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최대 승부처, '호남의 선택' 이목 집중

김성태 기자 기자  2017.03.20 10: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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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각 정당이 대선경선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최대 승부처로 호남이 부각되면서, '호남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사결과 민주당이 19대 대선 정당후보 지지도와 정당지지도 모두 과반이 넘는 지지율로 압도했다.

민주당은 설 직전인 지난 1월 24일 조사 대비 △정당후보 지지도(55.9% → 59.9%)와 △정당지지도(51.4% → 55.3%) 모두 4%p가량 상승한 반면, 국민의당은 △정당후보 지지도(26.6% → 24.2%)와 △정당지지도(29.7% → 26.5%) 모두 2~3%p가량 하락하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특히 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으로 '참여했다'는 응답층을 대상으로 각 정파별 민주당 경선인단 점유율을 추정한 결과 △민주당(67.7%) △국민의당(18.5%) △정의당(5.2%) △자유한국당(4.4%) △기타/무당층(4.2%)순으로 분석됐다.

◆ 5자대결 '민주당 59.9%(↑4.0) vs 국민의당 24.2%(↓2.4)'

먼저 제19대 대선이 5자대결로 치러질 경우 정당후보 지지도는 △민주당(59.9%) △국민의당(24.2%) △자유한국당(4.3%) △정의당(3.2%) △바른정당(1.8%)순으로, 호남민 10명 중 6명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나타났다(없음/기타 : 6.7%).

지역별로 민주당은 △광주(민주당 61.9% vs 국민의당 22.9%) △전남(54.2% vs 27.2%) △전북(64.2% vs 22.2%) 모두 국민의당을 2~2.9배가량 크게 앞선 가운데 △여성(64.5%) △19/20대(72.3%) △30대(82.1%) △40대(68.2%)에서는 60~80%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한 민주당은 그동안 고전했던 △남성(민주당 55.2% vs 국민의당 27.8%) △50대(50.6% vs 34.1%) △60대(49.3% vs 37.9%)에서도 두 자릿수 격차로 국민의당을 앞섰고, 국민의당은 △70대(국민의당 39.4% vs 민주당 35.2%)에서만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다.

◆ 정당지지도 '민주당 55.3%(↑3.9) vs 국민의당 26.5%(↓3.2)'

정당지지도는 △민주당(55.3%) △국민의당(26.5%) △정의당(5.2%) △자유한국당(5.0%)△바른정당(1.4%)순으로, 민주당이 국민의당을 2.1배가량인 28.8%p차로 압도했다(없음/기타 : 5.9%).

지역별로 민주당은 △광주(민주당 57.3% vs 국민의당 24.7%) △전남(50.2% vs 30.7%) △전북(58.9% vs 23.5%) 세 곳 모두 국민의당을 1.6~2.5배가량 크게 앞선 가운데 △남성(50.9%) △여성(59.5%) △19/20대(67.9%) △30대(76.3%) △40대(62.2%)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민주당은 △50대(민주당 47.3% vs 국민의당 35.4%)와 △60대(42.3% vs 40.0%)에서도 우위를 보였고, 국민의당은 △70대(국민의당 42.6% vs 민주당 33.8%)에서만 민주당을 앞섰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19일 호남지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76명(RDD 정례조사 기반 자체구축 DB)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2월 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0%p, 응답률은 24.8%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