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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4차 산업 혁명 기대감에 주가 '방긋'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3.20 09: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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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이 장 초반 오름세다. 5세대(5G) 서비스 등 4차산업 혁명 부문의 장기적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일대비 2.10%(300원) 오른 1만4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수상위창구에는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UBS, 한국증권, 메릴린치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율주행자동차, VR(가상현실)이 5G 산업을 주도할 핵심서비스로 부각되면서 5G 서비스를 통한 장기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강세로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여 5월초까지는 주가의 지속상승이 예상된다"며 "단기 급등으로 매수 경계감이 큰 상황이지만 전체 유동 물량 및 외국인 매수 강도, 실적 등으로 판단할 때 올해 높은 순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