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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플랫폼, 美 IBM인터커넥트 2017 참가

자사 서비스·기술 소개…북미 진출 박차

황이화 기자 기자  2017.03.20 09: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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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기업 타이탄플랫폼(대표이사 윤재영)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BM 인터커넥트 2017(IBM InterConnect 2017)'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IBM 인터커넥트는 관련 업계의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IBM의 대규모 연례행사로, 최근 북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타이탄플랫폼은 이번 행사에서 발표를 맡았다.

타이탄플랫폼은 발표에서 저작권 보호 기술인 'TCI(TiTANplatform Content Identifier) 식별코드',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winvention)' 새로운 유형의 디바이스 '클루웍스 5(clueworks 5)' 등을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형성될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전망할 예정이다.

TCI 식별코드는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 배포를  방지하고 유통 경로를 추적함으로써 저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핵심기술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은 영화·UCC·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북미지역에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클루웍스 5는 디지털 콘텐츠의 양방향 교류와 홈게이트웨이가 가능한 신개념 디바이스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올해 IBM  인터커넥트에서 관련 논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발표를 계기로 타이탄플랫폼이 가진 기술력과 서비스를 전 세계에 선보이고, 앞으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