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센터장 김난희는 지난 15일 도박중독 회복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를 통한 회복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회복성장 프로그램은 도박문제로 대구센터를 찾아 개인 및 집단 상담과 모든 프로그램 과정을 마친 도박중독 회복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지속적으로 단도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것이다.
금년 내내 격월로 총 6차례 진행되며 영화 치료,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대안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난희 센터장은 "새로운 대상자를 상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센터를 이용했거나 이용하고 있는 회복자 및 가족들이 지속적으로 단도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대안 활동을 통해 단도박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는 도박 중독자 및 가족 대상 상담은 물론 지역사회 내 예방 교육과 연계 캠페인 등을 펼치는 도박문제 전문 상담기관이다.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24시간 언제든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