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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의원, 여주·양평 특교 10억원 확보

지역구 도로 확포장 사업 투입 예정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3.18 0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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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병국 바른정당 국회의원(5선, 여주·양평, 사진)은 지난 16일 여주·양평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행자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여주시 번도~왕대간(능서106호) 도로 확포장 사업에 5억원 △양평군 교평~신화간 도로 확포장 사업에 5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여주시 번도~왕대간(능서106호)도로는 세종대왕릉 유적 종합정비사업 시행으로 기존 국도 42호와 지방도 333호를 연결하는 도로가 폐쇄됨에 따라 마련된 대체도로다.

해당 도로가 준공되면 인근지역 주민의 불편해소는 물론 세종대왕릉을 찾는 연간 40만명의 관광객이 국도 42호선 이천방향과 국도 37호선 원주·양평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돼 여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 교평~신화간 도로확포장공사는 강상면 교평리 583의1에서 부터 신화리 471의2까지 총연장 1.8㎞, 폭 10m의 2차 도로 사업으로,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적인 정체 해소 및 노선 주변 거주 주민들의 통행 안전증진과 정주여건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의원은 "이번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여주·양평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발굴은 물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