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식시장에서 흔히 개미라고 불리는 개인 투자자는 왜 늘 손해를 볼까. 이유는 간단하다.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성이 크기 때문이다.
개인 투자자들도 정보를 모으고 분석해 투자하지만, 여러 경로로 다양한 정보를 확보하는 기관 투자자를 당해낼 수 없다. 개인 투자자는 마치 눈 감고 땅을 짚어 길을 찾는 것처럼 투자에서 손해를 볼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개인 투자자는 주식투자를 그만두고 마이너스 금리인 예금을 해야 할까.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치열한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무기가 필요하다. 그 무기는 바로 기업공시 분석이다.

하루에 300~400건 공시가 올라오는 전자공시시스템 다트는 주식투자를 위한 고급 정보의 보고다. 하지만 그 속에서 내일의 주가를 알려주는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우리 회사 실적이 좋아질 것' '우리 회사가 어렵다'는 식의 정보는 없기 때문이다.
'전자공시 100% 활용법'은 기업 공시를 읽고 해석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찾도록 도와주는 기업공시 해석 가이드다. 이 책은 투자자 관점에서 '공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에 답을 줄 수 있다. 이레미디어가 펴냈고 1만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