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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골프 '2017 차이나 골프쇼'서 역대 최대 규모 부스 마련

관람객 니즈 맞춘 'VIP 부스' 설치해 차별화 서비스 제공

김경태 기자 기자  2017.03.17 15: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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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크린골프 브랜드 티업비전을 서비스하는 마음골프(대표 문태식)가 중국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음골프는 지난해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해에서 펼쳐지는 '차이나 골프 PGA 머천다이즈 쇼 2017(이하 차이나골프쇼)'에 역대 최대 부스로 참가한다.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티업비전 골프쇼'로 물들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차이나골프쇼'를 기점 삼아 중국시장 공략을 보다 가속화할 계획으로, 중국 내에서 증가하는 스크린골프에 대한 관심에 맞춰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시장의 가장 메인에 위치한 티업비전 부스에는 주력제품인 '티업비전 710S ARC' 센서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연출해 관람객과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관람객의 니즈에 맞춘 'VIP 부스'를 별도 설치해 스크린골프를 포함, 레저와 휴식, 엔터테인먼트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와 더불어 부스에서는 티업비전의 대표인 히든홀 이벤트부터 장타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들이 골프쇼 개막부터 폐막까지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문태식 대표는 "현재 북경과 호남성, 산동성 등의 지역에서 골퍼들 사이에 티업비전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전역에 영업 판매망을 구축, 중국 골퍼들에게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난 2002년 시작해 16주년을 맞은 '차이나골프쇼'는 미국 최대 'PGA 머천다이즈쇼', 일본의 '재팬골프페어'와 함께 전 세계 3대 골프 전시회다. 200여 글로벌 골프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 규모가 1만5000명에 이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골프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