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 관할 군 중에서 가장 출산율이 높은 산청군이 올해부터 최고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산청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산청'을 만들기 위해 금년 1월1일 이후부터 태어난 셋째아이 이상 자녀에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셋째아이 이상 자녀의 건강보험료를 매월 3만원씩 5년간 지원하고, 올해부터는 출산장려금으로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전문교수를 초빙해 산후우울증 상담, 산전·산후 건강관리, 영양플러스 신선식품 지원, 모유수유 클리닉 등 전반적인 교육·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은 경남 평균 출산율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산청'이 되기 위해 육아환경 개선과 신혼부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