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협회장 김영휴, 이하 협회)는 지난 16일 카이스트 정문술 빌딩에서 한국감성과학회와 여성벤처기업들의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영휴 협회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들, 박세진 한국감성과학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황선주 디플랜 대표가 맡았다.
협회와 한국감성과학회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여성벤처기업 제품과 서비스 등의 감성과학화를 위한 멘토링 지원 △여성벤처기업인과 한국감성과학회 회원간 활발한 교류를 통한 협회 및 학회 활성화 등 각 기관이 공동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분야에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휴 협회장은 "이번 협약체결이 4차 산업의 초 연결사회에 따른 여성 기업의 제품, 마케팅, 서비스 등에 감성과학을 입히므로 소비자 친화력과 제품의 차별성을 높여 기업의 가치혁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제품을 파는 데만 급급한 여성벤처기업인들이 많다"며 "제품을 판매하기 전에 먼저 감성을 이용해 고객이 제품을 사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5월 한국감성과학회가 주최하는 춘계 학술대회에 협회 회원사들이 참여해 감성과학 전문가들로부터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한 감성과학 멘토링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