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고흥군, 어르신 위한 '나눔 숲' 조성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3.17 19:21:0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고령층 이용률이 높은 고흥종합복지센터 주변에 '복지시설 나눔 숲'을 조성한다. 고흥군은 지난해 산림청 산하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공모하는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내용은 기억쉼터와 건강산책로 조성을 위한 교목, 관목 및 초화류 심기와 평떼 및 식생매트 설치,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녹색쉼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오는 6월 말 완료 예정인 나눔 숲 사업은 복지시설 이용자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정서안정은 물론, 노인성 질병예방과 치유의 숲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정서적 안정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빈부격차에 상관없이 모두가 똑같이 녹색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