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윤장현)의 스포츠과학 지원을 전담하고 있는 광주스포츠과학센터가 체육 관련 국가공인자격취득 연수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광주지역 선수와 전문·생활 체육지도자 및 체육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체육 관련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체육지도자연수원이 발행하는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필기시엄 기출문제를 비롯한 핵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내달 28일까지 총 다섯 과목(운동생리학·운동역학·스포츠심리학·스포츠교육학·스포츠사회학), 100시간 교육과정이며 광주스포츠과학센터 박사급 연구원들과 지역 관련학과 교수진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체육분야 국가자격증을 획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격증뿐만 아니라 지역 체육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