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권오광, 이하 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교육장에서 2017년 제대군인 채용확대와 기업체 인사담당자 의견수렴을 위해 '제대군인 우선채용 업무협약(MOU) 체결 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항공, 프로에스콤, 유니에스, 건은 등 23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사무국장의 '아웃소싱 시장의 전망' 특강을 시작으로 △센터장 인사말 △제대군인 취업현황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기업체 인사담당자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권오광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은 제대군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센터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추천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업무관계를 유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대군인 취업현황을 소개한 김형형 기업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140여 명의 제대군인이 MOU 체결된 협력 기업체에 취업했다"며 "센터는 올해 제대군인 200명이상 취업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기업체를 발굴하고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센터와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채용을 우대하는 기업을 발굴해 MOU를 체결하고, 기업이 우수한 제대군인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