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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촌재능나눔 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업 3년차 '재능 키모나 프로젝트' 성과 돋보여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3.16 11: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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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공모사업인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농림부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모사업을 진행했던 24개 지자체와 33개의 일반단체에 대한 사업평가를 진행하며 상위 5개 시·군 및 일반단체에게 장관상 수여와 해외 선진지역 사례 조사자 추천권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곡성군은 2015년에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 올해 사업 3년차를 맞았으며 그간 사업계획의 참신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첫 해부터 전국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자체 우수사례로 소개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곡성군의 '재능 키모나(키움·모음·나눔) 프로젝트'는 평생교육으로 재능을 '키우고' '모아서' '사회에 나눈다'는 사업취지 아래 6개 단체가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공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재능나눔 단체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얼마나 활기차게 변화시키는지, 배움을 통해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지, 평생교육에 대한 사회적 가치가 얼마나 올라가는지를 증명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