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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뷔페 풀잎채, 봄맞이 신메뉴 14종 출격

임혜현 기자 기자  2017.03.16 09: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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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식뷔페 풀잎채는 봄을 맞이해 신메뉴 14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봄 신메뉴 콘셉트는 '봄을 쌈하다'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풀과 향이 가득한 집'이라는 풀잎채 본연의 뜻을 살리고, 그간 고객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아온 풀잎채 쌈메뉴를 보다 강화한다는 취지다.  

풀잎채가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적인 봄 신메뉴는 '구색별쌈'과 '쌈닭갈비'다. 구색별쌈은 얇은 포두부와 밀전병에 아홉 빛깔 신선한 채소를 올려 쌈싸먹는 봄의 별미. 고소한 포두부에는 참깨드레싱이, 담백한 밀전병에는 겨자드레싱이 어울린다.

풀잎채 직화구이 코너의 멍석말이 돈구이나 돈불고기와 함께 싸먹으면 맛이 더 살아난다. '쌈닭갈비'는 닭의 해를 맞아 선보인 이색메뉴다. 고객 품평회에서 가장 큰 호평을 받은 회심의 카드다. 닭갈비 하면 으레 철판에 볶아먹는 것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쌈 채소와 함께 곁들여 먹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봄의 입맛을 쌈싸름하게 돋우는 '새콤달콤 달래삼채버무리' '달래간장과 도토리묵', 들깨 향이 고소하게 퍼지는 '연근버무리' 등이 건강한 자연의 맛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직접 만들어 먹는 아이들의 색다른 주전부리 '알록달록 색동유과' 등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