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신일제약(012790)이 확실한 저평가 구간에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이 회사는 수탁 생산과 틈새 시장 공략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고마진의 이유는 판매 부담 없는 수탁 생산과 동네 병의원 및 약국 중심 영업에 기인한다"고 풀이하고 "자체 브랜드 파스인 '디펜 플라스타'의 사드 영향 역시 제한적일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