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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뇌 발달에 영향…폰 내려놓게 하는 부모 돼야"

광주시교육청, 호남통계청에서 학부모교육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3.15 17: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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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마트폰은 아이들의 뇌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자녀를 원한다면 스마트폰을 내려놓게 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세상을바꾸는시간 15분'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서도 출연한 바 있는 권장희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은 15일 호남지방통계청에서 열린 학부모교육에서 '스마트 미디어시대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코칭'라는 주제로 이 같이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호남지방통계청 대강당에서 '호남지방통계청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학교로 찾아오는 일부 학부모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평소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학부모나 맞벌이 부부가 자녀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시교육청이 직접 직장으로 찾아가 학부모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싶은 관공서 및 기업 등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찾아가는 통계교실 등 다양한 통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기부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 광주교육기부 유공자(공무원 부문)로 선정돼 교육감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