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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두 달째 하락…주담대 금리 인하 전망

시장금리 하락세 영향, 16일부터 코픽스 연동 변동금리 주담대 '낮은 금리' 적용

이윤형 기자 기자  2017.03.15 15: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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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신규 취급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금리는 16일부터 떨어질 전망이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1.48%로 전달(1.50%)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에 하락세가 지속되는 원인은 지난달부터 이어진 시장금리 하락 때문이다. 같은 기간 은행채(AAA, 1년만기)의 월평균 금리는 1.58%에서 1.56%로 하락했다.

잔액기준 코스피는 1.60%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내려가면서 지난 2010년 2월 코픽스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 등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다는 게 연합회 측의 설명이다. 

코픽스 하락세에 따라 코픽스 연동 변동금리 대출을 받을 경우 지난달보다 소폭 낮은 금리에 대출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은행별로 가산금리폭에 따라 실제 적용받는 금리는 오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