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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가축방역 사업 25억원 투입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3.15 15: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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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청군이 2017년 가축방역사업에 25억원을 투입하고 817만8000천수에 대해 가축방역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철저한 차단방역과 농가들의 자율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축방역 예방약품 지원과 구제역 백신접종 등 13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구제역과 AI 등 전염병 유입 사전방지를 위해 긴급방역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접종과 예찰 및 소독은 농가와 생산자 단체 중심으로 추진한다. 또 축산농가 자율방역을 위해 약품지원과 살처분 가축에 대한 보상사업도 추진한다.
 
산청군은 지난해 말 구제역과 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철새서식지에 드론과 무인헬기를 이용 소독약 살포를 완료한 바 있다.
 
또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 농가 1044호의 예방적 도태와 구제역백신 1만2614두 일제접종 등 선제적 방역을 추진해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축산현장에서 요구하는 가축방역사업을 추진해 농가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생산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