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남군은 지방세 체납액을 줄여 세수를 확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징수특별반을 편성, 대대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서기고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현장징수 독려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부동산·차량·예금계좌 등에 대한 재산 압류 및 공매, 보조금 지급 제한 등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강력한 처분을 실시한다.
또 지방세 체납액의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연중 관내·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추진한다.
해남군의 3월 중순 현재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자동차세 5억여원을 포함해 총 14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