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JW신약(067290)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은 수지상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HCC' 연구자임상 2상을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레아박스-HCC는 T세포, NK세포 등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한 간암 면역세포치료제다. 미성숙 수지상세포에 항원을 주입시켜 제조한 성숙 수지상세포가 체내에서 '킬러 T세포(Cytotoxic T Lymphocyte, CTL)'를 유도해 암세포를 공격한다.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간동맥화학색전술(TACE)을 받은 간암 환자에게 해당 신약을 투여했더니 비투약군보다 무재발·무진행(Recurrence·Progression free survivals) 생존기간이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간동맥화학색전술 환자에게 수지상세포치료제를 병용요법으로 하는 임상연구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JW크레아젠 측 설명이다.
현재 JW크레아젠은 연구자 임상 결과에 대한 최종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조기 시판을 위한 후속 임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JW크레아젠 관계자는 "현재 크레아박스-HCC는 간암 수술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간동맥화학색전술 환자의 상업 임상까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국내 간암환자 약 80%에 적용을 고려할 수 있어 간암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