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이 15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가장 잠재력이 높은 홈쇼핑주"로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남옥진·이다은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016년 하반기부터 분기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등 홈쇼핑업계에서 선두권 지위를 회복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2017년에 지속되리라고 본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과거 2년간 MD재편을 통한 판매상품 경쟁력 강화가 작년 하반기 이후 경쟁사 대비 TV부문 실적회복의 핵심"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초 이후 단기 주가 상승에도 동사 시가총액은 1.2조원으로 경쟁사들(1.4조원) 대비 여전히 낮게 형성됐는데, 최근 변화를 감안하면 과거 20년처럼 향후 동사 시가총액이 업계에서 가장 커질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