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14일 목포대 별관 1층 홍보실에서 조봉래 사무국장 및 행정부서 과·실·팀장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첫 정례 '대학행정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조봉래 사무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학 내 23개 부서별 팀장들의 월중 업무계획, 혁신사례 및 타 부서 협조사항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전 참석자가 함께 하는 종합토론과 함께 마무리로 사무국장의 총평과 당부발언이 이어졌다.
목포대는 이번 3월 첫 혁신포럼을 시작으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하는 간부회의 결과와 연계해 매달 두 번째 주 화요일 마다 과·실·팀장을 대상으로 대학행정 혁신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포럼을 통해 도출된 핵심 혁신과제 및 추진성과는 총장 및 주요부서장과 공유할 계획으로 혁신사례는 국가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주요 평가지표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활용된다.
조봉래 사무국장은 "대학 발전의 핵심적인 실무 책임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과·실·팀장이 모여 대학행정의 혁신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장이 마련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이 행정실무 책임자의 유대강화는 물론 부서 간 정보공유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상호 교류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