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우키움그룹(회장 김익래)은 14일 일본 인터넷 금융그룹인 SBI홀딩스와 금융업 전반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키움증권과 SBI증권 간 리테일, 자산관리, IB 등 증권업 전반에 대한 제휴뿐 아니라 다우키움그룹과 SBI그룹 간의 공동투자 및 비금융계열사 간 업무제휴 등 그룹사 간 포괄적 업무제휴를 포함한다.
또한 성공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정례적 협의체를 꾸려 다각적인 사업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SBI홀딩스는 일본 디지털 금융서비스의 선구자로 증권, 은행,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사업을 확립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자회사 SBI증권과 SBI스미신넷뱅크가 일본 금융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다우키움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국 금융사업 강자 간의 결합으로 상호 협력 교류를 통한 긍정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 "향후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