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기(009150)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갤러시노트8 수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1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일대비 0.96%(600원) 오른 6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만33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대우, 모건스탠리, 삼성, 에스지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 갤럭시S9에 듀얼카메라를 채택하면 삼성전기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340억원으로 저점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에 7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9.4%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하반기와 2018년 실적 개선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적용한다는 가정에 기인한다"며 "공식적으로 듀얼 카메라 채택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MWC 2017 참관을 통해 듀얼 카메라의 적용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