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검찰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를 본격화한다.
경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5일 오전 박 전 대통령 변호인 측에 박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받을 일정을 통보할 방침이다.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 관련 강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뇌물수수 등 열세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출석 요구 시점은 주말 전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간 박 전 대통령이 특검 소환에 불응한 만큼, 검찰이 요구한 시점에 박 전 대통령이 출석할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