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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G20·BIS 총재회의 참석…15일 출국

이윤형 기자 기자  2017.03.14 1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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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7~20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BIS 정례 총재회의'에 참석하기위해 15일 출국한다. 

이 총재는 16일 국제금융협회(IIF·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G20 콘퍼런스에 참석해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정책변화에 따른 영향 및 투자활성화 이슈 등에 대해 참석자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17일부터 18일에는 G20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금융체제 강화 △금융부문발전 및 규제 △국제조세 등 주요 안건에 관해 G20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고위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19~20일 중 열리는 BIS 정례 회의에서는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