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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강상면‧우체국,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3.14 12: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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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양평군(군수 김선교)강상면과 강상우체국(국장 차범돈)은 지난 1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상우체국은 우편배달 시 장기간 우편물, 우유, 신문 등이 쌓여 있는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와 취약계층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을 방문 또는 발견즉시 강상면과 위기상황을 공유하게 된다. 또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복지서비스 안내문 등의 발송 및 수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강상면은 행복돌봄추진단을 통해 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연계에 협력하는 등 위기에 처한 대상자 등에게 수혜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연계업무를 적극 지원한다.

차범돈 강상우체국장은 "주위를 돌아보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이 있기 때문에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규 강상면장은 "지역복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주민과 여러 단체‧기관 등이 다양한 네트워크 조직으로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고, 민·관협력 및 인적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