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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복원' 기대감에 이화공영·자연과환경 이틀째↑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3.14 09: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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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화공영(001840)과 자연과환경(043910)이 이틀째 오름세다. 오는 5월9일 유력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력 대선주자들이 환경정책의 핵심과제로 4대강 복원을 꼽으면서 이화공영과 자연과환경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화공영은 25.18%(1275원) 급등한 6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화공영은 관 발주의 건설사업을 벌이는 도급업체로 4대강 사업 추진 당시에도 수혜주로 거론된 바 있다.

자연과환경은 전거래일 대비 9.61%(405원) 뛴 467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자연과환경은 환경생태복원사업, 조경사업, 환경플랜트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남경필, 심상정 등 대선 예비후보들에게 핵심 환경 과제를 물은 결과, 4대강 보 철거를 포함한 생태계 복원과 신규 원전 건설과 노후 원전의 수명 중단을 꼽았다고 지난달 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