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더민주 부산, 충혼탑·민주공원 참배 기자회견

중앙공원 충혼탑, 민주공원 참배 이후 회견통해 정권교체 다짐

서경수 기자 기자  2017.03.11 16:03: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파면을 최종 결정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정권교체 다짐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시당(위원장 최인호 국회의원)은 11일 오전10시 최인호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과 주요 당직자들이 중앙공원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잇따라 참배한 뒤 기자회견을 했다. 

최인호 위원장은 회견에서 "국민통합과 국정안정, 개혁과제 실천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다가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부산시민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부산시당은 대통령 파면에 대해 "어떤 정권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며 "국민통합, 개혁과제 실천으로 국민과 함께 새 대한민국을 만들 것과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대통령 탄핵이 헌재에서 가결된 점을 의미 깊게 새기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수권정당으로서 부산시민 전체가 화합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국민을 통합하고, 국정을 안정시키고 개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