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로타리 재단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합동지구대회를 개최한다.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합동지구대회는 △3600 △3640 △3750 3개 지구가 참여하며 15일 서울 K호텔, 16일은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로타리 역사상 최초로 존 졈(JOHN F.GERM) 국제 로타리클럽 RI 회장이 직접 방한한다. 3000여명의 로타리안과 가족들을 비롯해 일본·대만·필리핀 등 자매 지구 로타리안이 화합하는 글로벌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회 기간 로타리는 △각 지구의 공로 클럽 및 회원 시상식 △봉사감동스토리 소개 △봉사 노하우 교류 △참신한 봉사 프로젝트 아이디어 모색 등의 활동을 통해 봉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로타리 봉사 문화를 대중에게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2일차 행사에서는 폴 포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예정됐다. 이와 함께 옥외에서는 로타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와 지역별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우정의 집'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전 세계 120만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국제 단체인 로타리는 매년 지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밖에 세계 문맹 해소와 △질병 퇴치 △기아·빈곤 감소 △안전한 식수 제공 등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세계 이해와 평화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