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함안군 군북면, ICT기반 창조마을 조성

6억3700만원 투입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3.10 17:08:5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농촌지역인 함안군 군북면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창조마을로 거듭난다.

2017년 ICT기반 창조마을조성사업은 농촌의 교육·복지·문화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작년 법수산권역에 이어 2년 연속 ICT선도 군으로 선정돼 사업추진 확대와 정보화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고 안전한 도심지 구현을 위해 지능형 CCTV를 활용한 무인안전지킴이사업, 지역 세대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최첨단 스마트정보화교육장 구축사업 등을 오는 11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에도 법수산권역이 ICT기반 창조마을조성사업 시범지구로 선정돼 비콘기반관광안내, 마을축제안전모니터링, 마을무선방송, 마을영화관, 스마트팜 사업 등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아울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지역발전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매년 발굴과 공모에 적극 나서는 등 현재까지 29개 지구 838억원을 확보해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지역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정섭 군수는 "ICT기반 창조마을 조성사업 2년 연속 선정을 계기로 매년 ICT 관련사업 공모와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며 "향후 함안시 승격을 위한 첨단 미래도시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