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군포시, 결혼이민자 한 가구 선정해 모국 방문 주선

김성훈 기자 기자  2017.03.10 17:47: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최근 3년 이내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가족에게 고향 갈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세계 나라 동전 모으기' 운동으로 최근까지 250여만원이 모금돼 3명이상의 한 가족을 공모,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보험 비용 등을 전액 지원한다고 시는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서를 접수, 서류 심사 등으로 지원 가족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결혼이민자 신분증 사본, 최근 3개월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필수 서류를 마련해 시청 3층 여성가족과 다문화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더 상세한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 등의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참조하거나 여성가족과(031-390-0805)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