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최흥진)은 야생동물 보호 및 밀렵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9일 민·관·경 합동으로 전남 장성 병봉산 일원에서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야생동물을 잡기 위해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74개), 창애(2개) 등 총 76개의 불법엽구를 제거하였다.
수거 행사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고 장성군, 국립공원관리공단(사)야생생물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한국멸종위기야생동식물보호협회, 장성경찰서 등 6개 기관․단체 6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무분별한 야생동물의 포획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밀렵·밀거래행위를 지속적으로 연중 단속하는 한편, 불법엽구 수거, 신고포상금제도 등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불법엽구로 인해 야생동물이 희생되는 것을 막고 밀렵과 밀거래를 근절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