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는 자체 디자인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영농법인을 대상으로 제품 및 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신청을 내달 7일까지 바이오디자인혁신센터에서 받는다.
대다수의 관내 중소기업체가 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자체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상품 이미지 고급화와 판매촉진 등 지역 내 우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해에도 관내 13개 업체를 지원해 기업 브랜드 및 제품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해 매출액 증대에 크게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업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제품 디자인 분야에 건당 1000만원 이내, 포장 디자인 개발 분야에 건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진흥원 내 행정지원동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 및 디자인 관련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문 디자인 인력과 자금 여력이 부족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사업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기업 매출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에서부터 상용화까지 적극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신청 방법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디자인혁신센터 홈페이지(www.biodesign.or.kr)와 진주시청 홈페이지 기업도우미관이나 바이오디자인혁신센터(055-762-94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