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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5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3.09 17: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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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올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두 차례에 걸쳐 단행한다. 9일 삼성교통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굳힌 가운데 결정된 사항이다.

진주시는 혁신도시 및 산업단지, 진주역세권 개발 등 인구 50만 자족도시에 대비하는 한편 시민 위주의 대중교통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1차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나선다. 기존 100개의 시내버스 노선 중 11개의 중복노선을 통합해 89개 노선으로 간소화하고 시내버스 운행이 필요한 혁신도시, 진주역, 내동면, 집현면에 노선을 증편하는 것이 골자다.

또 통학생 노선 신설을 통해 학부모의 고민을 해결함은 물론 외곽지역 노선을 최단거리로 도심까지 연결하고 이용객의 통행시간을 단축하는 등 산업단지 통근 노선을 운행해 근로여건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 형평성에 문제가 제기된 동부지역 무료순환버스는 폐지되고 일반 시내버스로 전환된다. 기존 무료 이용객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동부지역 5개면 지역내 승하차하는 65세 이상 노인 무료승차는 5월말까지 유지한다.

진주시는 지난 2015년 용역을 완료 후 관내 시내버스 4개 업체와 협의를 진행해 2016년 중순 개편을 시행하려 했으나, 삼성교통의 개편 불참으로 개편시기가 지연되어 왔다. 그러나, 삼성교통이 진주시 시내버스 개편을 전면 수용함에 따라 2017년 상반기 중으로 전체 노선 개편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삼성교통이 개편에 참여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1차 개편 후 최종 2차 개편을 조속히 시행하기 위해 전체 운수업체와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개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하기 위하여 홍보전단지 12만부를 제작해 학교 및 읍‧면사무소 와 동주민센터,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에 배부하고,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주요 승강장 100곳에 홍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