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진 기자 기자 2017.03.09 15:50:57
[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069960)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점 1주념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개점행사에서 이례적으로 동대문 패션타운 내 쇼핑몰과 로드숍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사은품 행사를 진행한다.
'100% 당첨 스크레치 복권' 행사의 경우 구매 품목과 금액에 상관없이 동대문 상권 일대에서 결제한 영수증만 제시하면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3만원 상품권 △보조 배터리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을 선착순 3000명에 한해 증정한다.
지하 1층 광장에서는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선착순 1000명에게 컵케이크 교환권도 제공한다.
이에 대해 현대백화점 측은 "무료 사은품 증정행사의 경우 개점행사 기간 매출 활성화를 위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행사를 여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무료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대문 상권 방문고객 대상 경품 행사로 응모권 접수 후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가구 구매권과 황금열쇠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차량번호에 '0·1·3·6'가 포함된 차량에 한해서는 5시간 무료 주차 혜택도 제공한다.
상품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현대시티아울렛에 입점한 270개 전 브랜드에 최대 80% 할인이 적용되며, 타임·마인 등 한섬 주요 패션 브랜드는 '단독 특별전'을 통해 특별 기획 상품을 4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파격가에 판매하는 '핫 프라이스 100' △일별 100명씩 총 1100명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럭키 박스' △구매금액 별 상품권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준비돼 있다.
장필규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장은 "동대문점 개점 후 동대문 패션타운은 중국인 관광객 중심에서 내국인 고객 비중이 높아져 균형 잡힌 상권으로 진화했다"며 "지역 내 타 쇼핑몰과 콘셉트가 겹치지 않는 특성을 살려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