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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스코리아 "코스닥 상장 계기 中 시장 공략 본격화"

4월28일 합병상장…제품 라인업 확대·신규 브랜드 론칭 박차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3.09 15: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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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중국 대형 유통사와 협력해 중국, 홍콩, 대만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

이선근 토박스코리아 대표이사의 말이다. 프리미엄 아동 신발 브랜드 편집숍 토박스코리아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이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토박스코리아는 대우SBI스팩1호와의 합병을 통해 다음 달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토박스코리아는 2012년 1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유아동 프리미엄 슈즈 편집숍이다. 

차별화된 컨셉으로 유아동 시장의 니치마켓을 공략해 설립 5년 만에 글로벌 유아동 슈즈 브랜드 30여개를 국내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몰 등에서 전개하며 국내 유아동 슈즈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토박스코리아의 주력 브랜드는 미니멜리사(mini Melissa)와 씨엔타(Cienta), 힐리스(HEELYS)다. 

미니멜리사는 인체에 무해한 멜플랙스(Mel flex)소재로 만든 젤리슈즈로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이며, 씨엔타는 친환경 스니커즈 브랜드로 스페인의 국민 슈즈로도 유명하다. 

또한 바퀴 달린 운동화로 유명한 힐리스(HEELYS)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회사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독일 샌달 브랜드인 버켄스탁(BIRKENSTOCK)과 호주산 양털을 이용한 유명 겨울 부츠인 이뮤(emu) 등 해외에서 검증받은 인기 브랜드들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다각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채널을 바탕으로 2013년 매출액 20억원에서 2014년 42억원, 2015년에는 124억원으로 연 평균 135%의 고속 성장을 실현했다. 

또한 2016년 3분기에만 누적매출액 16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127% 성장하는 등 뛰어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토박스코리아는 앞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와 신규 브랜드 론칭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프리미엄 콘셉트에 맞는 국내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채널을 더욱 확대해 현재(2017년 2월 기준) 42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2018년까지 57개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운영 중인 자사몰과 주요 백화점과 연계된 프리미엄 종합쇼핑몰인 SSG, Hmall 등의 마케팅을 강화해 온라인 매출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시장을 선점한 뛰어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중국시장 진출 확대와 함께 새로운 카테고리군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미 지난해 5월 중국 대형 유통그룹인 금응국제무역유한회사(Golden Eagle)와 조인트벤처를 세우고 현지 매장을 오픈했다. 올해부터는 자사브랜드 수출 확대와 현지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 중국 유아동 슈즈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이선근 대표는 "토박스코리아는 앞으로 해외 유수 브랜드의 독점 전개와 자사브랜드 수출 확대,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와 더불어 다각도의 성장전략을 통해 국내 No.1 유아동 프리미엄 슈즈 플랫폼에서 '글로벌 토탈키즈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