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자회사 리스크 축소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9일 오전 9시15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3.11% 오른 24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작년 SK플래닛의 3650억원의 적자 발생이 없었다면 SK텔레콤의 연결 영업이익은 1조9000억원을 상회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플래닛의 대규모 적자 기조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보여지지는 않는다"며 "SK텔레콤 CEO는 자회사의 실적 부진에 대해 장시간 용인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 유치도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비용 구조조정에 대한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