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불법 댓글 알바를 썼다는 의혹으로 설민석, 최진기 강사를 형사 고발한 '사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학부모 모임'(이하 사정모)이 버스 회사가 동원한 '일당 아르바이트·아줌마 부대'로 밝혀져 이목이 쏠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넥스트로 강용석 변호사가 고문으로 있는 사정모는 한 관광버스회사가 인당 7만원에 동원한 아줌마 부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이 단체는 '댓글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자사 강사를 홍보하고 경쟁학원 강사를 비난했다는 이유로 이투스교육 소속 강사 설민석·최진기 씨를 형사고발한 바 있다.
당시 사정모의 회원 수송을 담당한 W관광 측은 "홍대와 시청 프레스센터 각각 다른 지점에서 알바를 태웠으며, 시위 후 돌아갈 때는 강남역과 합정역에 내려줬다"며 "수송료 40만원에 인당 7만원씩 제공했다"고 말했다.
의혹의 중심에 있는 사정모 아줌마 부대는 지난달 23일 이투스교육 학원 앞에서 '불법 사교육 근절' '설민석, 최진기 Out'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친 30~50대 여성들이다.
한편, 이투스교육이 현재 강용석 변호사를 고용한 수학강사 우형철씨(일명 '삽자루')와 댓글알바 의혹으로 120억원 대 소송 중에 있다는 점에서 유료로 동원된 사정모가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