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손해보험(002550·대표 양종희)은 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요양서비스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와 함께 3자 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MOU 체결식에는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과 양태훈 KB골든라이프케어 사장, 승기배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제휴 범위는 △보험 등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사업 관련 의료협력 체계 구축 △각 기관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제휴 영역 발굴 및 추진 등이다.
KB손해보험은 협약 이후 서울성모병원 의료 노하우를 자문받고 이를 활용한 신규 보험상품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KB골든라이프케어도 의료협력을 통한 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
양종희 사장은 "서울성모병원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고령화 시대 속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며 "향후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의료와 보험 융합서비스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