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에프에이(056190)는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환 위험의 제로화'를 목표로 관련 조직을 정비하고, 환 노출금액의 집계부터 헤지 실행과 결과 보고에 이르는 체계적인 '환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양 포지션의 상계(네팅)를 통해 헤지가 용이한 통화선물을 이용해 환 위험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장에 공개된 투명한 가격으로 거래함으로써 환 헤지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했다. |
[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는 8일 서울 사옥에서 '2017년 환 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라 통화선물시장을 이용해 환 리스크를 관리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상당수 기업들은 여전히 환 리스크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
이에 환 위험관리 체계가 잘 갖춰진 우수기업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기업 전반에 환 위험관리의 필요성을 확산시키고자 환 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환 위험관리 우수기업'에는 미국달러선물 등 통화선물시장에 참여하는 기업 중 회원사 추천 및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에스에프에이, 피에스엠 등 2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전사적 위험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해왔으며, 특히 통화선물의 장점을 잘 활용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 위험관리 우수기업 발굴, 포상을 통해 환 헤지가 필요한 기업들에 통화선물이 유용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와 공동으로 수출입기업 대상 환 위험관리 기법 등에 관한 '무료 교육'을 강화해 투자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