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의 농어촌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행복버스'와 연계한 이동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법률상담은 법률보호 소외지역에 시가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법률문제(민사,형사,행정 등)를 무료로 상담하는 서비스로, 안병규 고문변호사가 법률상담을 담당한다.
사천시 주민들은 "시가 이동법률상담을 실시해 개인적인 문제는 물론 마을 전체의 문제점도 손쉽게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며 "많는 법률상담가들이 마을을 자주 찾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사전에 인근 주민센터를 통해 상담내용을 접수하면 더욱 상세한 법률상담이 가능하다"며 "시민들에게 생활법률의 편의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 2월28일 사천읍 장전2리 마을을 시작으로 연간 18회 이동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